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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측교정에 대한 편견을 바꾸겠습니다. ] 설측교정에 대한 편견을 바꾸겠습니다."설측교정은 앞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갈 영역이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대한설측교정학회 재무이사 허정민 원장(파크에비뉴치과)의 말이다. 설측교정은 일반교정에 비해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며, 치료 결과 역시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잡혀 있다. 이에 대해 허 원장은 "잘못된 편견"이라고 말한 뒤 "그런 편견으로 인해 설측교정의 발전과 대중화에 장애가 된 측면이 많다."고 언급했다. 허 원장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설측교정의 붐이 일어났었다."며 "그 붐이 대중화로 연결되지 않은 결과, 오랫동안 한국 설측교정은 정체기를 겪었다."고 솔직히 평가했다. 대중화되지 못한 데에는 설측교정에 대한 편견이 크게 작용했다. 허 원장은 "설측교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교정의사가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는 편견을 가지고, 설측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을 일반교정으로 유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밝힌 뒤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설측교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겠다."고 언급하는 한편 "학회 내에서 우수한 발표 논문을 준비해 과거 세계 설측교정을 주도했던 한국 설측교정의 위상을 되찾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현재 허정민 원장은 직접 개발한 '여러 개의 slot을 가진 브라켓을 이용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설측교정 치료법'을 소개하는 논문을 준비하는 등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한편, 허정민 원장은 4월 2일~4일 제4회 세계설측교정학회 정회원 인준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한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4월 8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국제대학교 치과대학(UIC)의 초청을 받아 4시간동안 자신이 개발한 설측교정 치료방법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 치과전문 월간지 '덴포라인' 5월호 기사 발췌 - |
